[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협력회사와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매달 ‘동반성장 데이’를 실시한다.
SMD는 지난 22일 조수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충남 천안에 위치한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를 시작으로 엘씨투,
AP시스템(054620) 등 AMOLED 장비ㆍ소재업체들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영진들은 부품·장비 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생산라인 투어를 통해 협력회사의 경영 현안에 대해 총체적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조수인 사장은 "협력업체와의 신뢰 관계 구축에 따라 기업의 품질과 경쟁력이 크게 좌우된다"며 “지속적으로 공동 과제 점검과 혁신적인 아이템 발굴을 통해 창조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MD는 연말까지 20여개 협력사를 지속적으로 방문, 국내 AMOLED 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강소기업 육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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