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대우증권은 28일
SK케미칼(006120)에 대해 올해 신약 로열티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제약 섹터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종전 7만7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권재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SID-530 항암제의 유럽 승인으로 해외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1년 유럽 발매사 순조롭다면 향후 2년 동안 최소 로열티 수익 440억원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우량 자회사 SK가스 인수(지분 45.5%)로 올해 주당순이익도 기존 2719원에서 4240원으로 56% 증가하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