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웅진코웨이(021240)가 제2의 성장기를 맞을 것이라는 증권가의 호평에 8거래일 연속 강세다.
웅진코웨이(021240)는 29일 오전 9시19분 전일대비 1.74%(650원) 상승한 3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웅진코웨이가 제2의 성장기를 맞을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제시하고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인 환경가전 사업 순증 가입자가 급증해 이 사업의 매출액 증가율이 과거 3년 평균 5.6%에서 향후 3년간 7.6%로 확대될 것"이라며 "국내 화장품 사업도 기대 이상의 매출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또 "수처리·수출사업 등 신규사업이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되고 핵심 자회사의 성장도 웅진코웨이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전환돼 전년대비 19%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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