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월 국내 휴대폰 판매 74만대..점유율 43%

입력 : 2011-04-01 오후 6:45:03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74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해 4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월(101만대)에 비해 판매량이 27%(27만대) 줄어든 것이며 점유율도 7%포인트 가량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 규모는 172만대로 2월의 200만대에 비해 28만대 줄어든 것으로 추산했다.
 
스마트폰 수요는 134만대로 전체 시장의 78%를 차지했다.
 
'갤럭시S'는 하루 개통 6000대 수준으로 단일 모델 기준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판매는 300만대를 넘었다.
 
세계 최초로 '진저브레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넥서스S'는 출시 2개월만에 누적 판매 16만대를 돌파했다.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에이스'는 출시 1개월만에 13만대를 판매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에 다양한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해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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