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철도株, GTX 국가사업 확정소식에 '들썩'

입력 : 2011-04-04 오전 9:10:13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수도권광영급행철도(GTX)가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으로 확정됐다는 소식에 철도 관련주들이 줄줄이 강세다.
 
4일 오전 9시3분 현재 동아지질(028100)은 전거래일 대비 2200(14.97%)의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호에이엘(069460)(+5.12%), 대아티아이(045390)(+5.22%), 리노스(039980)(+5.8%), 지아이블루(032790)(+5.21%) 주가도 각각 5%대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서한(+6.18%)과 세명전기(017510)(+7.47%)는 6~7%대 오름세다.
 
GTX사업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공약사업으로 그간 실행 여부를 놓고 정치논란을 빚으며 진통을 겪어 왔지만, 지난 주말 국가사업으로 확정돼 급물사을 탈 것으로 기대되면서 관련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된 모양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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