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철스크랩 DB구축 등 선진화작업 박차

입력 : 2011-04-05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회장 오일환)는 5일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호텔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철스크랩위원회는 단일검수 정착 활동과 철스크랩 통계DB 구축, 철스크랩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 연구 등 철스크랩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철스크랩위원회는 단일 검수 정착을 위해 분기별 1회 이상 철스크랩 검수현장을 방문하고, 모든 회사의 검수 판정기준을 정립할 계획이다.
 
또, 단일검수 홍보를 위해 철스크랩 매뉴얼과 검수교육용 영상물도 제작할 예정이다.
 
철스크랩 위원회는 철스크랩 KS인증제 확산, 리사이클 제도개선, 폐기물 관련법 제도개선 등 각종 철스크랩 관련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철스크랩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철스크랩 공급사 통계 DB구축에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외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오일환 철스크랩위원회 회장은 "제강업계와 철스크랩 업계가 서로 윈윈하고, 발전하기 위해선 양업계간 적극적인 신뢰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일환 회장을 비롯해 김종민 현대제철(004020) 이사, 진흥열 동국제강(001230) 이사, 이충녕 동부제철(016380) 상무, 이수하 한국철강(104700) 이사, 이강주 정산철강 대표, 이범식 네비엔 대표, 우희동 경기스틸 대표, 손명익 성호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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