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SK증권은 11일
한샘(009240)에 대해 올해 1분기 매매와 전세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적극매수'에서 '매수'로 하향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SK증권은 1분기 전세수요 증가율이 20%대를 나타내고 있어 올해에도 전세 교체수요와 매매전환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이에 따라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1% 증가한 1605억원을 영업이익 및 세전이익은 각각 14.5%, 13.3% 증가한 98억원, 10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2분기 성수기 진입과 부동산 거래 호황에 따른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5%, 114.3% 증가한 1672억원과 138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말 오픈 예정인 부산 5호점이 월 20억 수준의 매출액 증가와 함께 직매장 모델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는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저가 부엌가구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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