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하나투어(039130)(대표 권희석)가 다음달 9일까지 참여형 해외탐방 장학프로그램인 ‘2011 하나투어 투어챌린저’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시작된 ‘하나투어 투어챌린저’는 미래 관광산업의 중심이 될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투어리즘의 비전을 제시하여 창의적 관광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된 참여형 해외탐방 장학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관광관련 학과 대학생에 국한됐던 참여범위를 더욱 확대해 미래 관광인을 꿈꾸는 전국 대학생 누구라도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그 동안 중국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 네팔 등 해외 도시 탐방에만 머물렀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미국 유명 항공사인 아메리칸 항공과 국내 지방자치단체인 부산광역시와 손잡고 프로그램의 구성을 다양화해 탐방의 질을 높였다.
이번 투어챌린저 6기는 세계적인 관광도시 뉴욕과 국내 해양관광도시 부산의 비교 탐방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2011 하나투어 투어챌린저'는 관광산업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생 및 휴학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5월 9일까지 투어챌린저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접수하고, 블로그와 SNS를 활용하여 투어챌린저와 부산광역시 홍보 활동을 펼치는 온라인 미션과 ‘부산 관광발전 방안 수립을 위한 뉴욕 탐방계획서’를 이메일(tourchallenger@hanatour.com)로 제출하는 오프라인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5월 18일 총 25명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5월 20일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6기 투어챌린저는 7월 초 미국 뉴욕과 부산광역시로 15일간 탐방을 떠나게 되며, 하나투어에 입사지원할 경우 가산점과 장학증서, 하나투어 대내외 활동 참여기회가 제공된다.
하나투어 권희석 대표이사 사장은 “관광산업은 전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는 매력적인 산업이자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될 유망산업”이라며 “관광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투어챌린저를 통해 생생한 관광현장을 체험하고 자신의 비전을 점검하고 관광산업의 미래를 리드할 수 있는 진취적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투어챌린저 홈페이지(www.tourchallenge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및 상담은 하나투어 CSR팀(02-2127-1378), 트위터(@hanatourcs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