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이승응 연구원은 "올해 네오위즈게임즈는 크로스파이어의 해외 성장성이 여전한 가운데 성장 정체에 있던 국내 게임들(스페셜포스, 슬러거, 아바)의 턴어라운드가 시작되고
있으며, 기존 웹보드 게임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디젤, 트리니티2, 레이더즈, 록맨온라인 등 신규게임의 출시가 예정돼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성장 또한 가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일본게임온 관련 소송,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으로 인한 희석, 퍼블리셔 사업 리스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반영돼 주가는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일본 게임온 관련 소송은 마무리됐으며 BW는 만기가 5년이며, 퍼블리셔라는 리스크는 이익률에 반영돼 밸류에이션 멀티플(Valuation multiple)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 시점은 오히려 실적개선 자체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한 1322억원, 영업이익은 50.8% 늘어난 3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