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타이어업체들의 업황이 호전되고 있다는 분석에 관련주 주가가 연일 들썩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14분 현재
한국타이어(000240)는 전날보다 1700원(4.61%) 급등한 3만855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오르고 있다. 도이치증권(DSK) 등 외국계 창구로부터 29억원의 순매수세가 유입돼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동부증권(016610)은 이날 타이어업종에 대해 단기적인 실적 우려보다 전체 업황 호조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005940)은 특히 한국타이어에 대해 단계적인 가격 인상으로 상반기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올려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