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실적시즌을 맞아 실적주를 중심으로 차별화장세가 나오고 있다.
18일 12시20분 현재 코스피는 2.50포인트(0.12%) 상승한 2143.63, 코스닥은 2.91포인트(0.54%) 내린 531.64이다.
업종별로는 1분기에 이어 이후에도 이익모멘텀이 강한 분야가 강하다.
화학과 운송장비는 각각 2.53%, 2.23% 상승이다.신고가 종목도 여기에서 나오고 있다.
반면 PF 대출우려로 대형사를 중심으로 건설이 3% 이상 하락세다. 건설사의 도산여파로 은행권 역시 부실우려가 커지며 3.09% 하락이다.
게임빌(063080)은 신작 모바일 게임 '에어 펭귄'이 미국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앵그리버드와 타이니윙스를 제치고 유료 게임 1위에 올라섰다는 소식으로 10% 이상 급등이다.
완성차에 이어 자동차부품주도 강한 테마를 이루고 있다.
구제역이 또다시 발생했다는 소식으로 급등했던 백신주는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선물에서 각각 76억원, 2015계약 매도다. 프로그램쪽에서는 차익에서 967억원, 비차익에서 757억원 팔자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