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CJ E&M(130960) 게임즈는 미국 트라이온 월드가 개발한 온라인RPG ‘리프트: 플레인즈 오브 텔라라(리프트)’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리프트’는 남궁훈 CJ E&M 게임즈 대표가 ‘미디어데이’에서 언급한 ‘비밀무기’다.
CJ E&M 게임즈측은 “개발기간만 5년, 총 550억원이 투자된 ‘리프트’는 테스트에 100만 명 이상이 가입하는 등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며 “북미, 유럽의 유력 게임 매체 MMORPG.COM에서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제치고 지난 1월부터 4달 연속으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작품성과 인기를 입증 받았다”고 설명했다.
남궁 대표는 “온라인게임의 최강국인 국내에서도 멋진 게임 <리프트>를 성공시켜 최고의 게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라스버틀러 트라이온 월드 대표는 “‘리프트’는 초기부터 한국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개발된 만큼 한국 이용자들에게 인정 받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