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한화증권은 21일
다음(035720)에 대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됨에 따라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1만5000원에서 12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한화증권은
다음(035720)의 오버추어 광고단가 하락이 미미했고
SK컴즈(066270)와 검색광고 협업에 나섬으로써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하던 검색광고의 불안요소가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나태열 한화증권 연구원은 "검색광고와 더불어 디스플레이 광고도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4503억원과 1275억원으로 기존 대비 3.4%. 6.0%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는 벗어났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을 느낄 수준은 아니다"며 "목표주가를 12만7000원으로 10.4%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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