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네이트와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컴즈(066270)가 '변화의 직시'를 주제로 사내 모바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SK컴즈와
SK텔레콤(017670) 등 관계사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동형 런파이프 대표, 김지현 다음커뮤니케이션 모바일사업본부장, 서정식 KT 클라우드 추진본부장 등이 연사로 나와 최신 모바일 산업트랜드를 조망한다.
이밖에도 진헌규 SK텔레콤 모바일본부 매니저의 ‘T스토어의 2011년 계획과 앱 개발사와 글로벌 동반진출 전략’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김동신 파프리카랩 대표, 김대진 피버스튜디오 대표, 김세중 젤리버스 대표 등 유망 벤처기업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싸이월드의 창업자인 이동형 대표와 경쟁사인
다음(035720)과
KT(030200)의 핵심 임원이 나와 자사의 서비스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는 게 SK컴즈의 설명이다.
김한수 SK컴즈 교육센터장은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모바일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컨퍼런스를 준비했다”며 “변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서로의 강점을 배워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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