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코(046070)는 29일 오전 9시23분 전일대비 14.86%(330원) 급등한 2550원에 거래 중이다. 대신증권과 우리투자증권에서 매수세가 유입 중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자동차용 알루미늄 부품업체인
코다코(046070)가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009년부터
현대모비스(012330)와 현대파워텍에 조향장치, 트랜스미션용 컨버터 하우징 등을 공급하며 현대차그룹 향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며 "2007년 51%에 불과했던 내수비중이 지난해 64%로 늘었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GM, Ford 등 해외 완성차업체의 자동차 판매량 회복에 따른 해외 직수출 증가와 현대차그룹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혜로 높은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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