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가 DSLR 카메라 D7000과 콤팩트 카메라인 COOLPIX P300이 유럽 'TIPA 어워드 2011'에서 각각 부문별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TIPA 어워드'는 유럽 9개국을 비롯해 캐나다, 미국, 중국 등의 카메라, 영상 관련 전문지 편집장과 기술 편집자가 매년 투표에 의해 선정하는 상으로 업계에서 광범위한 인지도와 권위를 얻고 있다고 니콘측은 밝혔다.
지난해 4월1일부터 올해 3월31일까지 발표한 제품 중 부문별 가장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는 'TIPA 어워드 2011'에서 D7000이 DSLR 어드밴스드 부문(DSLR Advanced), COOLPIX P300은 제너럴 콤팩트 카메라 부문(General Compact Camera)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TIPA 어워드측은 D7000이 마그네슘 합금 바디, 셔터 내구성 등 높은 완성도와 뛰어난 성능을 갖춰 보급형임에도 프로 유저들이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니콘은 "이번 TIPA 수상이 2008년 이후 4년 연속 수상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