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003550)가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운영하고 LG사이언스홀이 ‘즐기며 배우는 체험과학관’으로 3일 새단장 오픈했다.
LG는 사이언스홀이 지난 7개월간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전체 아이템의 90%를 새로 도입해 '생활 속 과학 체험관'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LG는 이날 재개관을 맞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내 LG사이언스홀에서 'LG사이언스홀 리뉴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은우 국립중앙과학관장, 주대준 카이스트 대외부총장, 조준호 LG 사장,
정상국 LG 부사장, 김종립 HS애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LG사이언스홀은 지난 1987년 국내 최초의 민간과학관으로 LG트윈타워 준공과 함께 개관한 이래 24년간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LG사이언스홀의 총 관람객이 500만명을 돌파했으며,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기 위해 24년간 투자한 금액은 약 1500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