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두산·두산重, 두산건설 해결..'↑'

입력 : 2011-05-04 오전 9:12:4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두산건설이 유동성 확충 방안을 발표하자 건설리스크 부담에서 벗어나게 된 두산과 두산중공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12분 현재 두산(000150)은 전 거래일 대비 2.84%(4000원) 상승한 1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두산중공업(034020)은 4.63%(2900원) 오른 6만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두산건설은 5000억원의 자금 확충방안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유상증자 3000억원,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각각 1000억원씩 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두산중공업과 두산이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건설의 자본확충을 통해 그룹관련 리스크가 완화된다는 측면에서 건설관련 이슈로 주가가 조정을 받아왔던 두산건설 대주주인 두산중공업(034020)과 지주회사 두산(000150)의 우선적인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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