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가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9일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3포인트(0.12%) 내린 2144.92를 기록 중이다.
기관, 외국인, 개인 등 주요 매수 주체가 일제히 순매수하고 있지만 국가지자체인 기타계의 매물이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개인은 618억원, 외국인 497억원, 기관은 467억원 매수 우위다. 기타계는 154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하락하는 업종이 더 많다. 특히 지난주 급등했던 전기가스업종의 낙폭이 가장 크다. 화학과 운송장비 등 조정받던 업종은 반등에 성공했다.
STX그룹주들은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일제히 하락세다. 지주사인
STX(011810)는 9%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하락전환했다. 0.7포인트(0.14%) 내린 505.72를 기록 중이다.
박근혜 테마주들이 강세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수도권 공략을 위해 서울과 경기 지역에 공원 조성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도시경관업체인
누리플랜(069140)은 상한가 부근의 움직임을 유지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45원 1080.75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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