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IBK자산운용㈜(대표 한영근)은 16일 'IBK 삼성그룹 증권 투자신탁[주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삼성그룹 기업 중에서도 유가증권시장 내 대형 우량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국내주식형 펀드다.
글로벌 및 국내 증시 환경을 분석해 포트폴리오 조정 시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편입비는 분기·연간 기업실적과 업황을 고려해 조정한다.
또 소속 산업의 성장, 재무구조 개선 등 장·단기적인 성장요인을 정의하고 점검해 개별 종목의 편출입을 결정하게 된다.
IBK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펀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삼성그룹의 성장성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며 "이 펀드에 가입하면 적은 금액으로 삼성그룹 대형주에 투자하면서도 포트폴리오를 분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BK자산운용에 따르면 'IBK 삼성그룹 증권 투자신탁[주식]'은 장기투자자에게 적합한 선취형(종류A), 가입연차에 따라 보수가 낮아지는 보수형(종류C), 보수가 저렴한 온라인 전용 클래스(종류E)를 두어 투자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 펀드는 이날부터 기업은행 전 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문의는 02)727-8800로 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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