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상증자를 철회한
글로스텍(012410)이 장 개시 후 상승세를 띄다 이내 하락반전했다.
20일 오전 9시11분 현재 글로스텍은 전날보다 150원(5.08%) 내린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스텍은 전날 1200만주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글로스텍은 "3차례 걸친 정정신고서를 제출했지만 지난 3월28일 다시 정정명령을 부과받아 유상증자 일정이 연기되고 업무 진행이 어려워져 부득이하게 이번 유상증자를 철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글로스텍의 이번 유상증자 철회로 인한 공시번복에 대해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