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대신증권(003540)은 코스피200 정기변경 신규 편입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승재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이날 "지난 19일 편입종목을 매수했을 경우 전일까지 코스피 대비 평균 2.1%포인트의 초과 수익을 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편입종목을 매수하고 제외종목을 공매도하는 경우의 수익률은 3.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편입종목의 강세와 제외종목의 약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위원은 "신규 편입종목들은 실제 정기변경 직전인 다음달 초까지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서는 관련 종목을 같은 종목으로 매수하고 동시에 코스피200 선물을 매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10일 정기변경일에 신규 편입이 예상되는 종목은 다음과 같다.
SK C&C(034730),
한전기술(052690),
한진해운(117930),
아시아나항공(020560),
대한생명(088350),
동부화재(005830),
락앤락(115390),
진로(000080),
코오롱인더(120110),
금호타이어(073240),
에스엘(005850),
쌍용차(003620),
화신(010690),
베이직하우스(084870),
동양기전(013570),
한일이화(007860),
일진디스플(020760),
한국쉘석유(002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