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소프트맥스(052190)는 반다이코리아가 기획하고, 소프트맥스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동남아 2개 지역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고 27일 밝혔다. 또 2분기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프트맥스에 따르면 이번 수출 계약 중 태국은 퍼블리셔인 골든 소프트(GoldenSoft)와, 인도네시아는 퍼블리셔인 메가서스 인포테크(PT. Megaxus Infotech)와 각각 체결됐다.

 

태국 퍼블리셔인 골든 소프트는 태국 굴지의 퍼블리셔로서 국내 게임 중 존포(ZONE4), 레이시티(RAYCITY) 등을 크게 히트시키며 인기를 모아왔으며, 인도네시아의 메가서스는 오디션, 리니지 2 등의 굵직 굵직한 메가 히트 작의 현지 퍼블리서다.

 

소프트맥스 관계자는 “기존 국내 및 중화권(중국/홍콩/마카오/대만)과 일본 등 4개국에서의 성공적인 론칭과 성과로 이미 게임성 및 사업성은 검증이 된 상황"이라며 "이번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필두로 시작하는 해외진출 제 2라운드는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이 동남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북미 등 전 세계로 시장으로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은 북미·유럽 및 이외의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수출도 논의중인 상황으로 향후 이에 대한 해외진출도 진행 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