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中 진출기업 대상 '무료경영애로진단'

입력 : 2011-05-30 오전 11:25:22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식경제부와 손잡고 중국 진출 중소기업의 원활한 현지정착을 위해 '무료경영애로진단'을 실시한다.
 
중진공은 '2011년도 중국진출기업 종합진단 및 컨설팅지원사업'의 지원업체로 최근 중국에 진출 한 15개 기업을 선정해 총 1억원의 국비로 종합진단과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국내 중소기업들이 중국 현지에서 겪는 각종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중진공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지난 4월 총 28개의 중국 진출기업의 사업신청서를 받아 천진 등 8개 지역 15개 업체를 선정했다.
 
◇지역별 선정 결과
 
최종 선정된 중국진출 15개 기업에 대해서는 경영·기술 전문가(업체별 2인 1팀 구성)를 현지공장에 파견해 기업의 생산현장과 경영전반에 대한 종합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경쟁력 향상 방안을 수립·제시하게 된다.
 
중진공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파견일정을 수립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송주연 기자 sjy29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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