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KB국민카드(사장 최기의)는 오는 5일 카드 전산시스템 분리 작업으로 일부 금융거래가 제한된다고 2일 밝혔다.
일부 금융거래가 제한되는 기간은 5일 0시부터 20시까지다.
제한되는 금융거래는 가맹점에서의 포인트리 이용, 현금서비스 시 카드결제계좌 이외 계좌로의 이체, 카드론 취급, 카드관련 조회서비스, 고객정보 변경, 카드론 통장자동대출 출금 및 이체, ATM을 통한 포인트리 조회·출금·이용, 영화예매 서비스, 각종 이벤트 응모 등이다.
신용 및 체크카드 승인(해외승인포함), 일부 조회서비스(콜센터 상담원 통한 승인내역·거래정지 조회), 사고신고(콜센터 상담원, 인터넷), 현금서비스(출금 및 카드결제계좌로의 이체)등 고객의 카드 이용과 관련된 주요거래는 정상 지원된다.
KB국민카드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카드사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KB국민은행으로부터 카드 전산시스템을 분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