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3H가 23억원 규모의 특수광물 공급계약을 해지했다는 소식에 장 출발과 동시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2일 오전 9시24분 현재
3H(069110)는 가격 제한폭까지 하락한 3125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3H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서 중국 업체 ZIBO와 맺은 23억원 규모의 특수광물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2월1일 중국의 ZIBO와 지르콘 광물의 공급계약 체결 이후 인도네시아로부터 지르콘 광물 구매를 진행했으나 지르콘광물의 국제시세가 계약 당시 공급가액보다 폭등했다”며 “판매처와 협의를 하여 계약이행을 위해 노력했으나 ZIBO사가 가격 조율을 거부해 계약종료 기간경과에 따른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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