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자동차가 휴가철을 맞아 본격적인 바캉스 마케팅에 나선다.
현대차(005380)는 이달부터 오는 8월 여름 휴가기간동안 현대차 고객을 대상으로 오토캠핑장 지원과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무상 대여하는 등으로 구성된 '2011 해피썸머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다음달 30일부터 8월9일까지 경기도 가평 늘푸른 쉼터 캠핑장과 강원도 홍천 공작산계곡 캠핑장, 전북 완주 에코 캠프 등 총 3곳의 오토캠핑장을 개장하는 현대차는 현대차 고객 250명을 대상으로 캠핑장 이용은 물론 텐트와 버너 등 가족용(4인기준) 캠핑 용품을 무상 렌탈한다.
총 5회에 걸친 캠핑장 이용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달 20일까지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응모하면 21일 홈페이지에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7~8월 두 달 동안 총 6회에 걸쳐 350명(회당 50명)의 고객들에게 5박6일동안 직접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타고 각지의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무상대여(1박 무료 숙박 포함) 이벤트도 실시한다.
운전면허를 가진 만 21세 이상중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8월10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나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도 다음 달까지 계약 또는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8월15일까지 여행용 캐리어, 올림푸스 방수카메라, 코베아 캠핑용품 세트 등 여름 휴가용품과 생활 가전을 37%에서 최대 54%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특가구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휴가 시즌을 맞아 보다 알차고 편안한 여름 휴가 혜택 뿐만이 아니라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현대차와 함께 특별한 여름 휴가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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