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신영증권은 3일
골프존(121440)에 대해 중국을 비롯한 해외진출이 본격화 된다며 매수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방대한 인구에도 불구하고 골프장수가 310개로 한국과 비슷한데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골프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골프존은 직영점과 골프시뮬레이터(GS) 판매를 병행할 계획인데 중국도 GS업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GS수요가 확산될 여지가 충분해 보인다"고 밝혔다.
전일 골프존은 북경골프존상무유한공사를 설립하고 8억원(지분율100%)을 출자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한편 한 연구원은 "골프존은 오는 7일부터 기관들의 의무보유 확약물량 58만3896주가 매도 가능한데 주가가 공모가인 8만5000원을 하회하고 있어 실망매물이 출회할 수도 있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져 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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