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 지수가 2100선 아래에서의 움직임을 계속하고 있다.
7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94포인트(0.8%) 하락한 2096.53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600억원으로 매수폭을 키우고 있고 개인도 1000억원으로 빠르게 매수 규모를 늘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2400억원 매도 우위다.
정유 화학업종이 3% 넘게 내리는 가운데 금융, 음식료, 보험, 유통업종 등 내수주가 그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삼성화재(000810)가 4% 오름세고 이날 유가증권에 신규상장한
DGB금융지주(139130)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6% 넘게 급등 중이다.
반면
오성엘에스티(052420)는 신주인수권(워런트) 행사 소식 이후 10% 넘게 빠지고 있다. 신주인수권 물량 부담과 함께 올들어 급등분의 차익실현 물량이 겹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0포인트(0.68%) 내린 472.84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5원 오른 1080.15원을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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