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지식경제부는 국내 최대규모의 바이오 국제행사인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포럼'이 8~9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포럼은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설명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존슨 앤 존슨 등 국내외 500여개 바이오·의료기기 업체가 참여한다.
컨퍼런스에서는 해외시장 진출 성공사례, 국내기업의 유망기술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논의가 이뤄진다. 수출상담회는 세계 각국에서 150여명의 바이어들이 참석한다.
또 한-일 바이오협회간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의료산업 전반을 다루는 행사로 코트라와 바이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한다.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을 포함하는 바이오헬스산업이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도 연구개발(R&D), 마케팅,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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