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200원을 유지했다.
양종인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는 올해 3분기까지 긍정적인 변혁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며 "SK브로드밴드는
SK(003600) 통신그룹 구조개편에서 수혜가 예상되고,
SK텔레콤(017670)과의 시너지 확대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요금인하 압력에서 자유로운 점도 긍정적"이라며 "정부가 매년 이동통신 요금인하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데 유선통신업체인 SK브로드밴드는 규제 리스크가 미미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2분기 K-IFRS 연결기준 순이익이 2004년 이후 최초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3분기에는 SK텔레콤과 협업하는 기업사업 매출이 늘고 정부의 경쟁 억제 정책이 강화돼 수익성이 더욱 호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