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하나투어(039130)가 '서울 사랑의 열매'와 함께 2011 하나투어 희망여행 프로젝트 '꿈을 찾아나서는 여행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에게 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되찾아 주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노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연중 다채로운 희망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꿈을 찾아가는 여행길'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한된 꿈을 키워온 아이들이 여름방학기간 동안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시야를 넓혀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참가대상에 따라 제시여행과 공모여행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3~6학년)에게는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견학과 제빵체험, 방송국 견학 등 '직업 문화'를 체험하는 제시여행을 지원하고, 중·고등학생에게는 학생들이 직접 창의적인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안하는 공모여행을 지원한다.
이번 여행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사랑의 열매' 온라인배분신청 사이트에서 참여신청서를 접수하고, 공모여행에 응모하는 단체는 지원동기를 담은 3분 이내의 동영상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추후 심사를 거쳐 제시여행 총 90명, 공모여행 총 9개 단체를 선정해 다음달 8일 최종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권희석 하나투어 사장은 "아이들에게 있어 여행은 단절된 세상의 문을 열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해 줄 희망의 다리"라며 "이번 꿈을 찾아나서는 희망여행을 통해 아이들의
꿈이 더욱 알차게 여물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