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여름 정기 파워세일'을 진행한다. 남성의류, 영패션의류, 여성의류 등의 상품군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세일 상품군별 참여율은 여성의류 71%, 여성캐주얼 79%, 남성의류 95%, 잡화 74%로 세일 총 참여율은 71% 수준이다. 세일율은 브랜드와 품목에 따라 10~50% 수준이다.
정지영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6월 중순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여름세일 기간에 쿨비즈, 원피스 등 여름의류와 바캉스 관련 용품 판매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점포별 행사도 다양하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은 세일기간 중 행사장 등에서 '폴로·빈폴·라코스테·타미힐피커 시즌 오프전'을 열어 30% 할인 판매에 나선다.
무역센터점은 24일부터 사흘 동안 '직수입 아동독 특가전'을 열고, 모나리자, 시모네타, 샤리템플 등 수입아독봉을 40∼90% 할인판매한다.
같은 기간 목동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샌들 상품 종합전'을 열고, 탠디, 소다, 미소페, 닥스 등의 여름 샌들 이월 및 기획 상품을 40∼50% 할인 판매한다. 또 'GAP 여름상품 특집전'이 열리는 유플렉스 지하 1층에서는 시즌 오프 30%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지하 대행사장에서는 '남성의류 신진디자이너 대전 – 나는 디자이너다'가 열린다.
서울패션센터가 운영하는 디자이너 6인이 제안하는 남성 여름 패션 아이템이 판매된다. 행사기간 중 당일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5명에게는 2매씩 뮤지컬 티켓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동안 현대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7월 10일까지 더위도 쫓고 에너지 절약에도 동참할 수 있는 에코 부채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그 밖에 클럽Up과 U-Card 고객에게 비치볼을,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우산과 비치백 총 6만여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경인 8개점은 24일부터 열흘 동안 '루이까또즈 세일 기념 이벤트'를 열어 해당기간 20,40,6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금액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골든듀에서는 100,200,300,5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