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기획재정부가 연내에 기업은행의 정부보유지분을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매각 일정 등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22일 기업은행 주식 4600만주(8.4%) 블록세일이 무산됐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21일 매각 입찰을 시작했다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현재는 향후 매각을 위해 투자자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과정 중"이라고 밝혔다.
또 "기업은행 주식의 연내매각은 원칙적으로 추진하나, 정확한 매각시점은 시장상황 등을 모니터링해 향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기업은행 보통주 3억7458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율은 65.13%에 이른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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