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한 코스피지수는 2090선에서 공방이 치열하다.
28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76포인트(1.01%) 상승한 2091.05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100억원 팔며 차익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외국인은 장중 매수와 매도를 오가는 가운데 현재 50억원 가량 팔고 있고 기관은 360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약보합세인 운수창고와 비금속광물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들어오는 건설업종이 2% 가깝게 상승하고 있다.
대림산업(000210)과
GS건설(006360) 등이 2%대 상승세다.
종목별로
LG전자(066570)는 낙폭과대 인식과 저평가됐다는 분석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 오르고 있다.
SK증권(001510)은 2대주주인
SKC(011790)가 보유 중인 지분을 블록세일(대량 매매) 형태로 매각했다는 소식에 7%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이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가 불투명해짐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4포인트(0.6%) 상승한 478.37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원 내린 1081.1원을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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