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웹게임 전용 브라우저 '마블박스' 서비스 시작

입력 : 2011-06-29 오전 11:45:2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CJ E&M 넷마블은 세계 최초 웹게임 전용 브라우저 ‘마블박스’ 정식 서비스를 29일 시작했다.
 
넷마블 측은 “‘마블박스’는 여러 게임을 동시에 짬짬이 이용하는 웹게임의 특성에 착안,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해 다양한 웹게임을 한 브라우저에서 여러 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웹게임을 할 경우 게임이 서비스되는 사이트에서 각각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해야 했다.
 
하지만 ‘마블박스’에 로그인하면 ‘내게임’ 메뉴를 통해 원하는 게임을 바로 실행할 수 있다.
 
두개 이상의 웹게임을 할 경우 탭 기능을 통해 브라우저 하나에서 해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마블박스’에서는 채팅, 액션 녹화 기능, 캡처 기능 등 웹게임이 제공하지 않는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또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모바일 기기 지원과 다른 콘텐츠 연계, SNS 연동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김성배 넷마블 웹게임 사업팀장은 “이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마블박스’는 국내 중소형 웹게임 관련 업체와 동반성장이 가능한 넷마블의 신플랫폼 사업”이라며 “‘마블박스’를 연내 총 40 여개의 웹게임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넷마블 홈페이지(mbox.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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