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기아차(000270)는 다음달 1~3일 경남 김해 정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일 남자 프로골프 국가대항전 '밀리언야드컵 2011'을 후원하고, K7과 대형버스 그랜버드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양용은을 비롯해 JGTO 상금왕 김경태, 2008·2009년 코리안투어 상금왕 배상문, 일본의 골프영웅 이시카와 료 등 양국의 대표선수 20여명이 참가한다.
기아차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3일간의 경기 일정을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K7과 대형버스 그랜버드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
또 이번 대회에서 기아차는 '홀인원 홀'을 지정해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 K7 1대를 부상으로 수여하며, 김해 정산 CC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는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포르테 1대를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의전 차량 지원뿐만 아니라 K7 전시, A보드 노출 등을 통해 국내외 골프팬들에게 K7과 기아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0년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후원,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K7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개최 등 지속적인 골프 마케팅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