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 신개념SNS서비스 진출

입력 : 2011-06-30 오전 9:31:34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인스프리트(073130)가 자사의 스마트 네트워크와 N스크린 독자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스프리트가 선보일 SNS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IPTV 등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가입자간 메시징과 채팅은 물론 대용량의 멀티미디어 컨텐츠 전송이 가능하다.
 
기존의 SNS에 없는 P2P 파일 공유와 퍼스널 클라우드 서비스는 물론 사용자 파일 내에 저장된 동영상을 SNS 상에서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재생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인터넷 전화 기능도 탑재해 현재는 디바이스간 1대 1 음성 통화만이 가능하지만 이후 1대 다자간 컨퍼런스 기능과 화상 통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인스프리트의 SNS는 오는 9월말까지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10월말까지 안드로이드와 태블릿 PC향 기능이 업그레이드 될 계획이다.
 
김완주 인스프리트 오션스 사업본부장은 "독자 개발한 고유의 N스크린 서비스 '컨버전스 원(Convergence One)'을 자사 SNS에 적용해서 디바이스 간 모든 컨텐츠가 끊김 없이 오갈 수 있도록 하여 데이터 서비스의 안정성과 호환성에 있어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자사의 가상이동통신망( MVNO) 사업과 연계해 차별화된 감성 서비스로 승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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