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코스피지수가 하락으로 돌아섰다. 그리스의 재정긴축안이 의회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30일 코스피지수는 2100선을 넘어선 2103.59에 시가가 형성됐다. 하지만 주요매수 주체가 일제히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하락반전했다. 30일 10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1포인트(0.04%) 내린 2093.5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 335억원, 외국인 72억원, 기관은 2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도 매수세가 둔화되며 500억원 순매수에 그치고 있다.
전업종이 일제히 강세 출발했지만 현재는 하락전환하는 업종이 늘고 있다.
반면 음식료품, 은행, 유통, 서비스업종 등은 약보합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5포인트(0.24%) 오른 477.72를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5원 내린 1071.8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