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메모리'와 '시스템LSI'를 사업부로 격상해 신설한 'DS사업총괄' 산하에 배치하며 LCD 사업부 역시 DS사업총괄 밑으로 이관했다.
삼성은 반도체사업부는 폐지되며 권오현 LCD사업부 사장이 DS사업총괄 사장을 겸직한다고 밝혔다.
장원기 현 LCD사업부장은 대표이사 보좌역을 맡아 DS사업총괄의 제조와 설비 일류화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LCD와 반도체 부문을 통합해 부품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신종균 무업사업부 사장은디지털이미징사업도 담당해 카메라와 캠코더사업을 총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