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 중앙은행의 본원통화가 3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본원통화란 중앙은행이 시장에 공급하는 현금을 의미한다.
4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중앙은행은 지난달 본원통화가 전년대비 17%오른 113조4700억엔(한화1495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초 평균 5% 내외의 오름세를 보였으나 대지진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중앙은행이 경제를 살리려고 대규모로 자금을 풀면서 16.9% 상승했다. 지난 4월과 5월에도 각각 23.9%, 16.2% 올랐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