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한국무역협회는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를 유치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무협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는 "88 서울올림픽, 2002 한일월드컵 개최에 이어 우리나라 스포츠 외교사의 쾌거이며, 세계 동계올림픽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또 "세 번의 도전 끝에 아시아 국가로는 두 번째로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관계자들과 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이대통령의 탁월한 스포츠 정상외교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환영했다.
무협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지난해 서울 G20 정상회의와 비즈니스서밋에 이어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고 코리아프리미엄의 조기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첨단 IT·인프라 기술력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세계만방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우리기업의 브랜드 제고와 수출시장 확대, 내수 활성화 등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수반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