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HMC투자증권은
삼성전자(005930)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지급해야 할 로열티가 최대 4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로열티 문제가 현실화될경우 소급적용이 예상되며 하반기중에 4300억정도의 비용 지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노 연구원은 "이점은 삼성전자 실적엔 부정적인 요인이며 주가 흐름에도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겠지만, 삼성전자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향 추세를 감안해 밸류에이션 멀티플은 높게 적용중"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 110만원은 유지했다.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탑재 휴대폰에 대당 15달러의 로열티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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