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기준금리 인상과 은행 지급준비율 인상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중국 시중은행의 신규 대출은 증가했다.
12일(현지시간) 중국 인민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시중은행 신규대출은 전문가 예상치인 6225억위안을 상회하는 6339억위안으로 나타났다.
창 지안 바클레이즈 캐피탈 홍콩 지부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은 긴축 정책을 완화할 때가 아니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히 높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올 들어 세번이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등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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