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우리기자] 평년보다 올해 7월 하순에는 비가 많이 오고, 8월 상순은 무더울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기상청은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의 날씨를 전망하면서 이같이 예보했다.
7월 하순에는 발달된 저기압의 영향과 대기불안정으로 집중호우가 잦아져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8월 상순에는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나는 무더운 날이 많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년간의 기후특성을 보면 폭염과 열대야는 8월초에 가장 많이 나타났다.
8월 중순은 지역에 따라 대기가 불안정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있을 수 있으나 평년수준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