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포스코 ICT가 한화S&C와 손잡고 컨버전스형 비즈니스 육성과 해외시장 동반 진출을 추진한다.
포스코 ICT(022100)와 한화S&C는 1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허남석 포스코 ICT사장, 진화근 한화S&C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산업자동화를 비롯해 클라우드, 교통·철도, 환경·에너지, 발광다이오드(LED)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동 협력추진단을 구성하고 각 사업 아이템 별 분과위원회를 운영해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또 세계 IT시장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 해외시장 동반진출도 추진한다.
허남석 포스코 ICT 사장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들을 한 데 모은 컨버전스형 사업을 적극 발굴, 상호 윈윈하는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