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HMC투자증권은 15일
에스원(012750)에 대해 2분기 외형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한우 연구원은 "에스원은 지난 1일 이사회를 통해 해외진출을 결정했다"며 "이는 에스원 사상 최초이고, 중국에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법인은 9월이나 10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라며 "초기에는 삼성사업장 위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향후 중국 진출한 국내 업체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경험을 축적한 후 중국현지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에서 에스원의 성장에 대한 우려에도 전년 동기대비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판단이다.
2분기 K-IFRS 별도 기준 에스원의 매출액은 23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