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농협중앙회는 지역별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에 대한 피해 복구지원에 약 21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농협은 피해복구 지원 대책으로 조합을 통한 재해자금 1000억원과 자금이 필요한 경우 신규대출과 기한연기, 이자납입 유예 등 약 2100억원의 피해복구 지원자금을 긴급 투입하고 피해지역의 농산물 팔아주기와 재해보험금의 신속한 지급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 농기계수리 센터 순회봉사 ▲ 복구자재 공급 ▲ 무인헬기 방제 지원 에도 나설 계획이다.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방문한 최원병 중앙회 회장은 " 농업인들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역농협을 통한 재해자금 지원 등 농협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