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성진지오텍이 포스코 패밀리간 시너지가 확대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39분 현재
성진지오텍(051310)은 전 거래일 대비 4.06%(700원) 상승한 1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서 성진지오텍은 지난주 포스코 건설로부터 224억원의 첫 수주를 받음으로서 포스코 패밀리와의 시너지를 내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 패밀리와 관련한 수주는 올해 700억원, 2012년 2000억원, 2013년 2700억원 등 점진적인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수주 모멘텀은 하반기에도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그는 “올해 성진지오텍의 상반기 신규수주는 32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6% 급증했다”며 "현재 수주잔고는 6000억원 수준이고 하반기 수주를 감안하면 연말에는 1조원 내외의 물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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