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주요 증권사들은 이번주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 3분기 실적이 좋고 성장 모멘텀이 있는 종목들을 꼽았다.
일시적인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종목들도 2분기에 대한 실망보다 3분기에 대한 기대로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증권은
S-Oil(010950)을 추천했다. 2분기 일회성 요인에 따른 실적감소가 예상되나 3분기 양호한 실적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생각보다 좋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
현대백화점(069960)도 추천됐다. 동양종금증권은 현대백화점이 6월 장마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기존점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8월 대구점 출점으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본격 성수기에 도래한
아시아나항공(020560)도 추천됐다. 실적개선과 더불어 대한통운 지분 매각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이 일단락 되면서
OCI(010060)도 투자심리 개선에 따른 상승이 전망됐다.
이밖에 자동차 업황 호조에 따라 관련주들도 추천됐다.
차체설비업체인
우신시스템(017370)은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의 신흥시장 진출 및 신차출시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됐다.
현대제철(004020)은 자동차를 중심으로 3분기말 이후 철강가격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 주요 증권사 주간 추천주 ◇
<유가증권시장 >
종목 |
증권사 |
추천사유 |
S-oil |
현대 |
2분기 일회성 요인에 따른 실적감소가 예상되나 석유제품 가격인상 및 PX판매량 증가에 따라 3분기 양호한 실적성장 전망 |
우신시스템 |
현대 |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의 신흥시장 진출 및 신차 출시에 따른 차체설비사업과 차체부품사업 호조로 외형 및 수익성 개선 기대 |
현대백화점 |
동양 |
6월 장마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기존점 성장률 기록 8월 대구점 출점으로 향후 실적 성장 가능성 |
아시아나항공 |
동양 |
여행 성수기 진입으로 인한 2분기 대비 실적개선
대한통운 지분 매각으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
|
현대중공업 |
대우 |
2011년 사상 최대 수주실적 기록할 전망
|
삼성엔지니어링 |
대우 |
라마다기간(8월1일~31일)이후 9월 초 중동발 수주 모멘텀 본격화 전망 |
OCI |
신한 |
5월부터 급락한 폴리실리콘 가격이 하락세를 멈춰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 미쳐 |
현대제철 |
신한 |
성수기 도래, 자동차를 중심으로 3분기말 이후 철강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 |
<코스닥시장>
CJ E&M |
현대 |
광고매출 확대 및 흥행 영화 상영, 수신료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2분기 양호한 실적 예상 |
하이록코리아 |
동양
|
국내 계장용 부품시장 시장점유율 약40%로 안정적지위 보유 |
태웅 |
대우 |
풍력과 석유화학플랜트 투자가 글로벌 PF회복과 함께 확대 |
평화정공 |
신한 |
GM, BMW, 르노-닛산 등 해외 매출처 다각화 |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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